작년 10월에 후기를 쓰고 오랜만이네요. 

처음교정을 시작했던 것이 4월이었는데, 1년을 넘겼고 그사이에 군대도 전역했습니다.

덕분에 정신이 없어서 이제야 다음 후기를 쓰게 되네요 

                           <현재> 

                  <16년 10월> 

그사이에 와이어를 여러번 교체했고 사진으로 보기에도 와이어가 많이 굵어졌네요.

10월 사진 보면 아래 치아가 위에 보다 바깥쪽에 있었는데 이제는 정상적으로 윗니가 아랫니를 덮어주고 있어서 열심히 고무줄을 끼고 있던 보람이 있네요. ㅠㅠ

무엇보다 교정 시작했을때랑 지금이랑 얼굴을 비교해보면 턱라인이 달라져서 교정하길 참 잘한거 같아요. 

비대칭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정말 많이 좋아지고 주변에서도 느낄정도니까요. 한편으로 참 신기하네요 교정의 신세계란 .. 

무엇보다 주변 교정하는 친구들 보면 치과갔다오면 아파서 고생하는데, 전 너무 편해서 좋아요. 

윗쪽 송곳니쪽에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긴 했는데, 저번에 원장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신것처럼

나중에 앞쪽 치아를 넣으면서 공간이 없어지는거겠죠?

얼마전에 여자친구랑 같이 치과 왔었는데, 치료받고 병원나오면서 하는말이 

직원분들 왜이렇게 이쁘냐면서 ... 근데 친절하기까지 하다고 

평소에 김영준치과 좋다고좋다고 말할땐 듣지도 않더니 한번 와보니까 확 바뀌네요. 

여자친구가 사랑니 뽑아야하는데,  사랑니 발치도 가능한지 물어보더라구요. 

가능한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할께요! 

작성자 : 임정수 환자분